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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다리수술 후 다시소환 '불구속은 확정아냐'

2011-01-21 12:32:32

[연예팀]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신정환이 다리 수술 시기를 놓고 협의중에 있다.

1월2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정환을 조사한 결과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서 1억 3000여만원의 바카라 도박 사실이 인정됐다며 불구속 입건으로 처리했지만 곧 소환해 보강 수사를 벌인 예정이다.

불구속 입건의 이유에는 2009년11월 오토바이 사고로 수술한 오른쪽 정강이뼈 상태가 악화돼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정환의 다리 수술 시기를 놓고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1억 2000만원 가량을 현지 롤리업자에게 빌려 바카라 도박 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 빌린 돈은 아직까지 갚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그간 언론에서 제기된 여권 제공설, 외국환거래법위반, 소위 '신정환 리스트'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도박 자금 해외 송금부분은 계좌조회에서 특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며 "대위변제 등의 방법으로 송금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 확인 예정이며 여권법 위반 등과 관련 필리핀 체류 롤링업자를 계속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방 직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귀국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신정환은 "포기하지 말고 사죄하고 반성하고 솔직하게 말하라는 지인들의 조언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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