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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하이 극찬 '어른아이' 완벽 소화 "반전매력 통했네"

2012-01-09 08:45:45

[문하늘 기자] 'K팝스타' 참가자 이하이가 '어른아이'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1월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룹을 이뤄 무대를 선보이는 캐스팅 오디션 중간평가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이는 최반석, 이유진, 박남경과 팀을 이뤄 거미의 '어른아이'를 선곡했다. 이하이가 등장하자 심사위원인 보아는 "약속대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변한 겉모습만큼 이하이의 노래실력도 심사위원들을 만족시켰다. 박남경의 랩으로 시작한 '어른아이'는 최반석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서두 부분을 열었다.

백미는 이하이가 장식했다. 소울 충만한 목소리로 노래의 중심을 잡자 이유진과 박남경의 하모니도 빛이 났다. 하모니가 끝나자 이하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집중시켰으며 최반석이 노래의 끝을 담당했다.

무대가 끝나자 양현석은 "이하이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 목소리가 좋다. 원곡자인 거미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다. 가요를 이 정도로 부를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K팝스타'에서는 천재소녀로 화제를 모았던 김나윤이 혹평을 받았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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