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미숙 前 소속사 '법정대응 이은,17세 연하男 관계 폭로?' 설상가상

2012-02-15 22:31:34
[안경숙 인턴기자] 배우 이미숙의 전 소속사가 법정대응에 나선 가운데 17세 연하남과의 불륜설까지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15일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이하 더컨텐츠)는 “이미숙의 전속계약위반 사실과 위약벌금이 2억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50% 감액한 법원의 판단은 잘못됐다”며 서울고등법원에 3억원을 청구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전 소속사는 항소장에서 “이미숙은 전속계약을 위반한 잔여기간 동안 발생한 드라마와 영화 출연료 수익 중 10%, 광고모델 수익 중 20%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2011년 11월 더컨텐츠가 “이미숙이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다른 회사로 이적해 위약금 2억원과 함께 당시 출연 수익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며 낸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계약 중 파기의 위약금 2억원이 지나치게 무거워 1억원만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 남성을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가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간통피소는 물론 대외적 이미지 실추로 연예활동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연하남은 그 내용으로 이미숙을 협박하기까지 했다. 이에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수천만원의 합의금을 주고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사자인 이미숙 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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