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조규찬-김연우 평행이론 화제 '비틀즈 코드' 출연?

2011-10-25 11:55:01

[문하늘 기자] 가수 조규찬과 김연우의 평행이론이 화제다.

10월2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8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조규찬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는 경연 1라운드에서 탈락한 김연우와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규찬과 김연우의 공통점이 한 두개가 아니라 네티즌을 중심으로 '평행이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

우선 두 사람은 1971년생으로 나이가 같으며 집에서 막내이다. 또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수상했다는 점도 같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겨연대회에서 대상을, 김연우는 1995년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두 사람은 토이의 객원보컬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조규찬은 토이 1집 '내 마음 속에'에 객원보컬로, 김연우는 토이 2집 '사랑, 집착&중독'부터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다.

'나가수'에 출연한 두 사람은 편곡에 대해 비슷한 성형을 보이기도 했다. 조규찬과 김연우 둘 다 "원곡을 중시하면서 자신의 색을 살리겠다"고 밝혔던 것. 이러한 편곡 방향은 1차 경연 이후 김광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나가수'에서 발견되는 둘의 공통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둘다 지상렬이 매니저를 맡았던 가수의 노래를 불렀던 것. 김연우는 김건모의 '미련'을, 조규찬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다. 김건모와 임재범은 지상렬이 매니저를 맡았다.

한편 '평행이론'을 접한 네티즌은 "'비틀즈 코드'에 출연하면 대박일 듯", "소름 돋는다. 이걸 어떻게 찾았지?", "좀 더 찾으면 더 있을 것 같은데"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bnt 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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