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스타일탐구] 옷 잘입는 박재범 따라잡기

2012-07-20 18:26:46

[패션팀] 때로는 소년의 감성으로 때로는 도발적이고 치명적인 매니시한 섹시함으로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박재범. 그의 치명적인 매력은 남성들에게는 워너비 스타일일 것이고 여성들에게는 ‘과연 현실에 이런 사람이 없는 것인가’ 라는 일장춘몽의 감정을 느끼게 하며 실소를 지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얼마전 bnt화보를 통하여 박재범은 현장에 있던 여성들이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는 근육질의 몸매를 뽐냈다. 섹시한 그의 의상과 표정 사이에는 소년의 감성이 묻어나 단편적인 스틸 컷이 아닌 디테일하고 스토리가 보이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의 화보 컷이 완성 됬다.

과연 진정 박재범만 가능한 것인가. 박재범의 의상을 다른 이가 착용했을 때 같은 느낌일지 색다른 느낌일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이번 화보는 일반인 모델이 박재범이 화보에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며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을 연출해보았다.

모델 박재현씨는 박재범보다 약간은 큰 키에 마른 체형의 소유자이다. 또 얼굴은 남성다움보다는 메트로섹슈얼 느낌이 나는 남자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격은 누구보다 남성답고 운동을 즐기는 그.

그렇기에 여성들에게 남자답게 보이기를 원하기에 박재범에게 뿜어져 나오는 매력을 갖고 싶어한다. 이번 화보를 통하여 그 매력에 한발자국 다가가보았다.

# 저도 섹시한가요~


민소매 티셔츠에 블랙 데님의 베스트와 진을 매칭하여 그야말로 남성의 섹시한 스타일을 코디한 스타일이다. 거기에 남성미가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스틸 느낌의 강한 이미지의 액세서리들을 추가로 매칭하였다.

모델 박재현씨는 평소 귀여운 느낌의 스타일인데 그의 무표정과 짙는 눈썹과 강렬한 눈빛에서 남성다움이 충분히 느껴졌다는 평이다. 또한 마른줄만 알았던 그에게 의외의 팔근육도 여성스텝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 의외의 귀여움 댄디한 남자들~


남성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에 검정 뿔테 안경으로 댄대한 느낌을 연출해보았다. 화이트 셔츠는 가장 무난하지만 맛깔스럽게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이다.

박재범은 근육질 몸매의 실루엣이 들어나는 타이트한 화이트 셔츠와 함께 수줍은 듯한 미소로 그만의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을 한껏 살렸으며 박재현씨는 셔츠와 안경의 매칭으로 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남성의 느낌을 완성해냈다.(의상협찬 : 아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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