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애엄마 맞아?” 출산 후 물오른 ★들, 그 비결은…

2012-07-20 19:18:54

[윤희나 기자] 고소영, 손태영, 김남주, 이승연 등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출산 후에도 여전히 결혼 전 못지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스타라는 점이다.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고소영부터 스키니한 몸매의 손태영,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원조 완판녀 김남주 등 일명 ‘엄마’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들이 임신과 출산을 겪은 뒤에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 때문. 여기에 그들만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더해지면서 20~30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산 후 더욱 아름다워지고 사랑스러워진 스타들의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고소영, 페미닌하고 우아한 ‘여신’ 스타일


고소영은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 장동건과의 러브 스토리부터 아이의 출산, 육아법 등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결혼 전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던 고소영은 출산 후에서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가 즐겨 입는 패션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로맨틱 스타일이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아이템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최근 한 행사장에 참석한 그녀는 베이지 컬러의 쉬폰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여기에 가죽 베스트를 믹스매치해 세련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방송 토크쇼에서는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의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블랙 카디건을 매치,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름철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특히 프릴과 셔링이 들어간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몸의 실루엣을 가려주면서도 화사한 연출할 수 있어 일반 여성은 물론 D라인의 임산부까지 입을 수 있는 실용만점 아이템이다.

손태영, 시크하고 세련된 ‘모던’ 스타일


결혼 후 오히려 더욱 물오른 외모를 보이고 있는 손태영은 아이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슬림하고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결혼과 아이 출산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진 그녀는 최근 배우로 컴백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계획 중이다.

손태영의 스타일은 세련되면서 시크한 도시녀를 떠오르게 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모던함을 강조하는 것이 손태영 패션의 특징. 톤온톤 컬러를 사용, 차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거나 블랙, 화이트와 같은 모노톤 의상에는 액세서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한 행사장에 참석한 손태영은 베이지 컬러의 블라우스에 바이올렛 컬러 와이드팬츠를 매치,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다른 행사에서는 스커트에 절개가 들어간 블랙 롱 드레스를 입어 은은한 섹시함과 도도함이 느껴지는 모던룩을 연출했다.

김남주, 스타일리시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 스타일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원조 ‘완판녀’다운 파워를 보이고 있는 김남주는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를 만큼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연기자와 가정을 모두 책임지고 있는 그녀는 스타일 역시 다양하다.

드라마 내에서 결혼한 커리어우먼 역을 맡아 세련된 오피스레이디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중반부터 임신을 하면서 임산부스럽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임산부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김남주 스타일의 포인트는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에 있다.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도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는가하면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를 조합해 개성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레트로풍 원피스를 선택, 몸매를 가리면서도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SBS ‘힐링캠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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