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연예계 스타부부, 그들의 달달한 ‘커플룩’ 스타일! “부러우면 지는거야!”

2012-07-25 10:45:06

[윤희나 기자] 언제 어디서나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스타 부부들. 대중들은 그들이 결혼한 순간부터 임신, 육아에 이르기까지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은 알고 싶어한다.

특히 결혼식이나 영화 시사회같은 공식석상에 나타난 스타 부부들은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이들의 커플룩 또한 마찬가지. 부부가 함께 맞춰 입은 커플룩은 그들의 애정지수를 나타내기도 하고 특히 아내의 패션 감각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스타 부부의 커플룩은 주로 컬러를 맞춰 통일감을 주거나 비슷한 콘셉트의 의상이 주를 이룬다.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 부부들의 커플룩을 살펴봤다.

김효진&유지태 부부, 올블랙 시크한 커플룩


작년 12월에 결혼한 김효진과 유지태 부부는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주로 선보인다.

이들의 베스트 커플룩은 영화 ‘돈의 맛’ 시사회장에서의 올블랙 패션. 영화에 출연한 김효진 응원차 남편 유지태가 시사회에 참석, 깔끔하고 세련된 커플룩을 선보였다. 김효진은 미니멀한 블랙 원피스로 슬림한 몸매를 과시했고 유지태 역시 블랙 팬츠에 같은 컬러 셔츠를 입어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결혼식 등 부부동반 모임에서 돋보이는 부부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김효진, 유지태 부부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특히 임산부의 경우 격식을 갖춰야할 부부동반 모임에 입고 나갈 옷이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 이때 블랙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는 D라인을 슬림하게 보이게 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윤미&주영훈 부부, 유니크한 커플룩


영화 시사회장에 항상 함께 참석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패션 역시 유니크한 커플룩을 선호한다.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룩보다는 디테일이나 포인트 컬러를 통일해 센스있는 부부 패션을 선보인다. 이윤미가 도트 패턴의 아우터를 입으면 주영훈은 도트 무늬의 스카프로 맞춰 통일감을 주는 식이다.

영화 ‘연가시’의 영화 시사회장에서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컬러의 톤을 맞춘 패션을 선보였다. 이윤미는 비비드한 오렌지 롱스커트로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주영훈은 같은 컬러의 스카프로 한층 젊어보일 수 있는 패션을 연출했다.

가까운 지인들과의 캐주얼한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이들처럼 밝고 비비드한 컬러를 이용한 커플룩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은 밝고 귀여워 사랑이 넘치는 부부 사이를 표현하기도 좋다. 이때 비비드 컬러를 전체 룩보다는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하다.

전혜진&이천희 부부, 귀여운 캐주얼 커플룩


최근 예쁜 아이를 낳은 전혜진, 이천희 부부는 젊고 깜찍발랄한 부부 패션을 완성했다.

영화 ‘두결한장’ 시사회장에 참석한 이들은 서로 손을 꼭 잡고 신혼부부다운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혜진, 이천희 부부은 심플한 듯 내추럴한 커플룩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화이트를 커플룩의 기본 컬러로 전혜진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 오버롤 스커트를 입어 나이어린 아내의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으며 이천희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네이비 팬츠에 운동화를 신어 다른 듯 닮은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부부패션은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 갈 때 참고할 수 있는 스타일. 특히 최근 아이를 출산한 전혜진의 박시한 실루엣의 원피스는 출산 후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은 몸매를 가릴 수 있어 임산부나 출산 후의 여성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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