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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보그 패션 나잇 아웃’ 속 베스트 드레서를 찾아라!

2012-09-12 07:55:17

[이형준 기자] 9월6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2012 보그 패션 나잇 아웃’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패션 매거진 보그가 주최하고 패션, 뷰티 브랜드가 함께 하는 행사인 ‘보그 패션 나잇 아웃’은 2009년 13개국으로 시작해 올해 19개국 26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한 패션 축제로 자리잡았다.

패션 행사인만큼 이날 참석한 스타들의 화려한 비주얼 역시 화제가 되었는데 김혜수, 서인영, 변정수, 김희애, 윤은혜 등 연예계 내로라 하는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총출동해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보그 패션 나잇 아웃’ 속 베스트 드레서 스타를 알아봤다.

김혜수-김희애, 올블랙 여신 자태로 시크하게


그녀들은 달랐다. 불혹이 넘은 나이임에도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는 김혜수와 김희애가 이번 행사에서 블랙 컬러로 범접할 수 없는 블랙 아우라를 풍겼다.

글래머스타의 최고봉 김혜수는 몸에 착 달라붙는 스판 소재의 블랙 미니 드레스로 대문자 S라인을 시원하게 선보였으며 김희애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드레스로 기품 있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은 ‘패션’에 관심 있어 하는 이라면 누구나 즐기고 활용하는 필수 컬러 아이템이다. 특히 F/W 시즌 블랙은 계절과 조화를 이루며 한층 고급스러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스타들을 비롯한 많은 패션 피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준희-서인영 “트렌디걸들은 달라!”


행사장 부동의 베스트 드레서 고준희와 서인영도 이번 보그 행사에 참석해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두 스타 모두 붉은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고준희는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행사장 잇 룩을 완성했다. 반면 서인영은 ‘신상녀’답게 킬 힐을 매치하고 가을 필수 아이템 재킷을 활용해 베이직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을 가미한 가을룩을 완성했다.

서인영이 착용한 재킷의 디자인과 컬러 모두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 가을철 필수 아이템이기도 한 재킷은 오피스룩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고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챙길 수 있어 코디에 자신 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변정수 스타일리시의 극치 “아줌마 맞아?”


패셔니스타라면 꼭 등장하는 변정수 역시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를 활용한 룩으로 변하지 않은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변정수는 아줌마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바디라인과 각선미로 주의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으며 옆트임 있는 스커트를 선택해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묘한 믹스매치를 완성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인기가 여름에 이어 가을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스트라이프는 유쾌하고 센스 있어 보여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며 변정수처럼 유니크한 아이템과 매치해도 스타일나는 가을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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