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남장소녀는 잊어라! “여신포스로 공항 올킬!”

[전수정 기자] 에프엑스 설리가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촬영을 위해 10월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설리는 가죽재킷으로 가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장시간의 비행을 고려해 루즈핏 원피스를 입고 모던하고 시크한 블랙 가죽재킷을 걸쳐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긴 것.

여기에 시계와 비비드한 컬러의 팔찌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력을 더하는 센스도 과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설리처럼 액세서리를 레이어드 하는 것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는 베이직룩처럼 밋밋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블랙룩을 입어서 그런지 하얀 얼굴이 더욱 돋보인다”, “옷도 잘 입고 얼굴도 예쁘고 대세다움”, “웃는 모습이 정말 러블리 그 자체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남장소녀 구재희 역을 맡아 깜찍한 보이프렌드룩으로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패셔니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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