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모델 김성희, 동양인 최초 미우미우 광고 등장

2012-10-09 22:15:37

[전수정 기자] 모델 김성희가 동양인 최초로 미우미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김성희는 미우미우의 2013 리조트 컬렉션 월드 와이드 캠페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3대 포토그래퍼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젤이 작업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한 이번 광고에서 그는 복고풍 의상과 새침한 표정으로 동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특히 제시카 스탐, 캔디스 스와네포엘 등 세계적인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해 그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2012 F/W 뉴욕컬렉션에서 20여개의 무대에 오른 김성희는 베네통의 월드와이드와 뷰티스토어 세포라 광고를 통해 모델계의 핫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IMG 파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2013 S/S 밀란 컬렉션에서는 프라다, 미쏘니 등 유명 브랜드들의 무대에 오르며 한혜진, 혜박 등 세계적인 모델 반열에 오른 이들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대한민국 모델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모델 김성희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제공: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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