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결혼 후 더 빛나는 박시연, 연기도 스타일도 “물올랐네~”

2012-10-22 18:46:29

[윤희나 기자] 최근 드라마나 영화계에 결혼한 품절녀 배우들이 활약하고 있다.

김남주, 김희선, 전지현 등 품절 여배우들은 결혼 후 더욱 안정적인 연기와 나이를 잊게 만드는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배우는 박시연. 결혼 후 첫 번째 드라마인 KBS ‘착한남자’에서 뛰어난 악녀연기를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데뷔 이후 고수해오던 긴 머리를 자르면서 더욱 스타일리시해지고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다.

그녀는 드라마 속의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장에서도 물오른 미모와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결혼 후 더 멋있어진 박시연의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드라마 속 팜므파탈 악녀 스타일


박시연은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남편의 죽음을 방관한 악녀 한재희 역을 맡아 확 달라진 연기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에서 치명적인 팜프파탈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 역시 화려하고 럭셔리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강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어우러진 아이템이나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해 차가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블랙을 베이스로 버건디, 블루 컬러를 믹스해 강렬하면서도 냉정한 느낌을 주는가하면 레오파드, 화려한 기하학적인 패턴의 재킷을 매치, 극중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도도하고 섹시한 시크룩


드라마 제작발표회나 브랜드 관련 행사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 박시연은 세련된 시크룩을 주로 선보인다.

그녀가 가진 도시적이고 시크한 이미지를 스타일로 표현한 것. 특히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이용한 블랙앤화이트룩이 박시연의 시그니처 아이템.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과 재킷을 주로 스타일링한다.

드라마 ‘착한남자’의 제작박표회에서는 힙을 덮는 길이의 블랙 재킷을 원피스처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행사장에서는 올블랙 패션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일상 패션은 락시크?


스타들의 내추럴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시사회에서 그녀 역시 자연스러우면서도 패셔너블한 패션을 선보인다.

최근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박시연은 가죽, 레깅스 아이템으로 펑키한 락시크 느낌을 주로 연출하고 있다. 가죽 점퍼에 레깅스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이는가하면 유니크한 액세서시로 포인트를 준 감각 넘치는 패션을 완성한다.

한 영화시사회에서 그녀는 박시한 블랙 숏점퍼에 롱 화이트티셔츠를 입고 레깅스를 매치,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스컬 프린트가 들어간 스카프를 더해 전체 룩의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KBS ‘착한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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