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노홍철 or 현아, 싸이 美AMA 피날레 장식할 스페셜 게스트는 누구?

2012-11-19 19:50:49

[이형준 기자] 진정한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가 미국 AMA에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현지시간으로 11월1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제 40회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특별 게스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싸이와 함께 오를 스페셜 게스트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일각에서는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출연했던 노홍철과 현아가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지만 리틀싸이 황민우군, 최근 말춤을 같이 춘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언급되는 상황이라 싸이의 특별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홍철은 ‘싸이와 함께 무대를 꾸며줬으면 하는 가장 손꼽히는 스타’로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일명 ‘저질 댄스’가 유투브를 타고 팬들에게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노홍철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게 될 때의 무대 의상 또한 벌써부터 기대를 낳고 있는데 싸이는 물론 노홍철 역시 유니크한 패션의 대명사로 통하는만큼 아직 게스트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노홍철이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노홍철이 주목받는 이유는 ‘저질 댄스’로 통하는 유쾌한 댄스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에 있다.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자체제작 수트를 선보였던 노홍철은 롱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블랙 와이드 팬츠에 10cm에 달하는 하이힐을 착용하는 등 진정한 유니섹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3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에 들어갔을만큼 패션에 공을 들이는 노홍철. 이번 시상식에서 노홍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게 될 때의 무대의상은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패션이 나올 것이라는 후문이다.

평소에도 노홍철이 선보이는 패션은 보통 스타들과 차원이 다른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자체제작 제품은 물론 성별을 뛰어넘는 다양한 스타일의 룩으로 매회 방송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으며 시사회나 공식석상에서도 블랙 수트가 아닌 개성파 유니크룩을 선보인다.

최근 F/W시즌을 맞아 그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스타일은 패딩 점퍼, 카디건, 스카프, 페도라 등 영역에 제한되지 않은 다양한 아이템 매치로 개성파 패션 피플의 워너비 스타일로 통하고 있다.

‘노홍철닷컴’의 공동대표 김태용 대표는 “노홍철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대표 패셔니스타인만큼 겨울에도 톡톡 튀는 패션을 고수하고 있다”며 “남자라고 블랙이나 브라운 등의 모노톤 컬러만 매치하는 것 보다는 노홍철처럼 다양한 컬러 스타일링으로 포인트 효과를 주는 것도 겨울, 주목받는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1월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2 MTV 유럽뮤직어워즈(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해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으며 AMA 특별 게스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YG엔터테인먼트,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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