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국내 최고의 MC 2인방이 똑같은 아이템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자타공인 ‘국민 MC’로 손꼽히는 신동엽, 유재석이 프린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슈퍼맨 티셔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이들은 컬러까지 같은 아이템을 선택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탁월한 진행솜씨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MC들의 토크쇼 패션인데 신동엽을 비롯해 컬투, 이영자가 같은 아이템을 컬러별로 매칭해 보는 맛과 듣는 맛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신동엽은 슈퍼맨 프린트가 가미된 화이트 히어로 티셔츠를 착용해 유쾌하면서도 트렌디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유재석 또한 12월3일 MBC 프로그램 ‘놀러와-수상한 산장’ 코너에서 한선화, 광희, 정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신동엽과 같은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가수 아이유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은혁을 향해 유재석의 재치 있는 입담이 이어졌는데 유재석은 신동엽과 달리 같은 히어로 화이트 티셔츠와 레드 체크 셔츠를 활용해 좀 더 젠틀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신동엽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동엽과 유재석이 입어 화제를 모은 ‘슈퍼맨 티셔츠’는 모던 빈티지 브랜드 핀앤핏 제품. 이 아이템은 핀앤핏의 ‘DC 코믹스 슈퍼맨 그래픽 맨투맨 티셔츠’로 고퀄리티의 프린트물과 큐빅 디테일로 스타들도 자주 애용하는 잇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신동엽과 유재석의 같은 스타일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 MC들은 티셔츠도 같은걸 입네”, “슈퍼맨 티셔츠, 나도 갖고 싶어요”, “슈퍼맨처럼 비상하는구만”, “중년의 나이에도 캐릭터 티셔츠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핀앤핏, KBS ‘안녕하세요’, MBC ‘놀러와’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영원한 워너비 ‘김하늘’ 그녀가 떴다!
▶MAMA 가인, 초미니 란제리룩 “표정까지 섹시해”
▶슈퍼모델 김경원 “대상수상?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죠”
▶이보영-염정아-명세빈, 드라마 속 품절녀 패션 대결!
▶‘2012 MAMA’ 로이킴, 목소리만큼 빛나는 스타일링 감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