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시사회 분위기 담당!” 상큼발랄 여배우의 백(bag) 스타일링

2013-12-11 15:06:24

[이세인 기자] 영화 시사회 초대를 받은 여배우들의 어깨가 무겁다. 시사회의 꽃인 셀러브리티로 초대 받은 만큼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각별히 써야할 임무가 있는 것.

영화 ‘집으로 가는 길’ VIP 시사회에 초대 받은 두 여배우 한지민, 정유미는 이를 의식한 듯 무겁고 다크한 스타일링보다는 캐주얼하고 가벼운 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들의 상큼 발랄한 스타일링 덕분에 시사회 분위기는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무겁지는 않지만 스타일까지 모두 챙긴 한지민과 정유미의 발랄한 패션 스타일링과 이를 완성해 준 그녀들의 잇 백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한지민


한지민은 요즘 부쩍 걸리시한 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이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VIP 시사회에서 그녀는 화사한 걸리시룩을 연출했다.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루즈한 니트와 그레이 스트라이프 스커트, 워커로 마무리하며 한층 밝아진 걸리시룩을 연출했다. 룩의 강약은 비슷하지만 컬러감을 다르게 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 것.

여기에 톤온톤을 이루는 그레이 컬러 숄더백으로 센스 있는 조화를 이뤘다. 한지민의 화사한 걸리시룩을 완성시켜주는 백 스타일링은 심플하면서도 너무 캐주얼하지 않은 숄더백으로 룩과 톤온톤을 이루며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정유미


같은 날 정유미는 체크 원피스와 스트링 디테일이 포인트인 라운드 넥 재킷을 매치했다. 블랙 워커로 마무리하며 각선미와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다.

정유미의 멋스러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것은 재킷과 컬러 매치를 이루는 둥글게 모양이 잡힌 미니 숄더백을 토드 스타일로 들어 귀여움을 더했다. 정유미의 걸리시한 룩에 오버 사이즈 빅백이나 어두운 컬러의 백 보다는 재킷과 컬러를 맞추고 미니 백으로 마무리 하면서 스타일에 방향성을 주는 효과를 냈다.

한지민, 정유미의 시사회 셀러브리티 스타일을 참고해 힘은 뺐지만 충분히 멋스러운 걸리시룩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의 센스 있는 주인공으로 거듭나 보자.
(사진출처: 폴스부띠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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