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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채시라, 카리스마 회장님의 품위 유지 아이템은?

2012-09-17 20:40:34

[박윤진 기자] 인자한 어머니이자 악녀 회장님의 이중인격자 역할을 소화해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는 배우 채시라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이 화제다.

채시라는 9월16일 방송에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회장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브라운 계열의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를 매치해 고혹미가 느껴지는 여인의 분위기를 냈다.

특히 그는 재벌가 여성의 도시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컬러나 액세서리를 활용에 신경써 보다 품격 있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속 채시라가 선택한 가방은 구찌의 2012 F/W 신상 듀일리오백으로 밝혀졌다. 구찌의 아이콘인 홀스빗 장식의 반을 활용한 하프빗의 앤틱 골드 메탈 장식이 돋보인다. 이는 천을 이용해 컬러를 수차례 덧입혀 수채화와 같은 부드러운 효과를 주는 가죽 염색기법과 가죽에 구멍을 내어 장식을 하는 브로깅 기법 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한편 9월16일 방송에는 스승을 배신한 제자로 낙인찍힌 유지호(주지훈)가 우여곡절 끝에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배후를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출처: SBS ‘다섯 손가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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