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갤러리

A컷보다 끌리는 ‘2013 베스트 B컷’은?

2013-12-10 11:46:27

[최혜민 기자]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의 열기를 담는다”,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바로 B컷의 묘미다.

A컷이 아닌 오로지 B컷만의 매력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고 있을 정도. 화보사진 속 완벽한 모습보다 친숙하고 리얼한 스타의 모습에 열광하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동경하던 스타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실제로 몇몇 스타들은 A컷보다 B컷이 더욱 화제를 끌기도 했다. 2013년 A컷보다 이슈를 모았던 B컷을 살펴봤다.

모태미녀 김태희 “B컷이 더 완벽해?”


배우 김태희는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화보에서 B컷이 더욱 이슈를 모았다. 코스모폴리탄 공식 페이스북에는 A컷화보가 나오기 전에 김태희의 B컷 화보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촬영 중인 모습으로 고혹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는 A컷 화보와 비교해도 비율, 몸매 면에서 전혀 빠지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화보 속에서 보여주던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 대신 스트리트 스타일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촬영에 임한 것. 또한 니트 아이템과 컬러블록 가죽 백을 매치해 유쾌한 느낌을 연출했다. 펑키한 헤어스타일과 기존에 보지 못한 과감함 포즈로 촬영현장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구하라, 청순 몽환적 분위기의 B컷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스모 비하인드 B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구하라가 코스모폴리탄의 뷰티북 ‘코스모 뷰티’의 커버를 장식한 촬영으로 순수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진행됐다.

그는 영화 ‘블랙스완’의 발레리나 분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구하라가 직접 게재한 B컷에서도 화보 속 몽환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토슈즈를 신고 그네를 타거나 봉을 잡고 뒤태를 선보이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처럼 A컷 화보에서 놓치거나 보지 못한 스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B컷의 매력이다.

김나영, 홍콩매거진 표지모델의 B컷이 궁금해!


패션피플로 거듭난 방송인 김나영은 홍콩의 패션매거진 케첩의 표지를 장식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친구가 보내준 사진. 홍콩 유명잡지 ‘ketchup magazine’. 외국잡지에 표지를 장식하는 커버걸이 되다니. 춘천에서 올라와서 출세했네”라는 글과 함께 표지사진을 게재했다.

김나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도 케첩 매거진에 게재된 사진 B컷을 공개했다. 그는 홍콩의 유명한 패션 매거진에 8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스타일링이 소개되며 패션피플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스트릿 화보는 케첩의 캣 편집장이 ‘2013 S/S 파리패션위크’ 장시 보그에 실렸던 김나영의 사진을 보고 한국 지인을 수소문해 직접 연락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완성된 화보에 만족한 캣 편집장은 김나영에게 케첩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서 달라고 부탁하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캣 편집장은 “동양인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화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꼭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엔스타즈, 김나영 트위터, 구하라 인스타그램, 코스모폴리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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