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타이지, 자살시도로 의식불명 "돌아와요, 타이지"

2015-03-01 00:04:28
[민경자 기자] "돌아와요, 타이지"

16일 일본 록밴드 X(현 X JAPAN)의 전 멤버인 타이지(Taiji)가 자살시도로 의식 불명 상태라는 소식이 퍼지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11일 타이지는 사이판 행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되 구속됐다가 14일 자살을 시도했다고 15일 일본 언론은 전했다. 타이지는 급히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타이지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타이지, 그렇게 쉽게 목숨을 버리면 안되요. 부탁이니까 빨리돌아와요", "타이지 죽는거야?", "타이지 돌아와, 모두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저쪽 세계로만 가지 말아요", "회복되길 바래요"라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11일 타이지는 미국 사이판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여성 손님과 언쟁을 벌이며 기체의 창문을 두드리고 앞좌석을 차는 등의 난동을 피웠다. 또한 이를 제지하려던 여성 승무원을 걷어차는 등의 폭력적 행위로 착륙 후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15일 사이판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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