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걸그룹들의 개성있고 독특한 무대의상이 화제다. 그 중에서도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다리를 드러내고 각선미를 뽐내는 하의패션이 단연 눈길을 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리지, 이영, 레이아, 주연으로 구성된 새 유닛 애프터스쿨블루를 청순하고 순수한 콘셉트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보았다.
최근 솔로곡 ‘버블팝’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중인 가수 현아는 7월30일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회색 배꼽티와 멜빵 핫팬츠로 섹시하면서도 스포티한 소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보기 좋게 구릿빛으로 태닝한 피부와 젖은 듯한 티셔츠, 레드 하이힐의 조합이 프로 댄서다운 현아의 춤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연일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역시 독특한 하의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7월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산다라박은 밑단에 화려한 핑크 컬러의 털장식이 달린 치마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머리를 한 데 모아 하늘로 향하게 세운 일명 ‘베지터’머리에 이어 머리 끝을 펼쳐 야자수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산다라박 외에 나머지 멤버들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의상으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시사회 패션, 미니로 통(通)한다?
▶ 한예슬의 스파이 레인패션이 어떻길래…
▶ 신세경 vs 강예원 “쌍둥이 스타일은 우연의 일치?”
▶ '해골' 바다 vs '레오퍼드' 유승호, 대세는 와일드 패션?
▶ 공현주-박한별-금단비-황혜영, 그녀들이 홍콩에 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