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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정, 겉옷이야? 란제리야? 파격 시스루룩 논란

2011-08-10 12:41:50

[이형준 인턴기자] 심민정의 이너웨어가 비치는 시스루룩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8월5일 공개한 라제스 룩북에서 시스 스타일을 포함해 반전노출이 가미된 심민정의 ‘은근녀’ 화보가 공개됐다. 이를 본 네티즌은 보여주기식 노출 의견과 자기만족 의견으로 양분화 되면서 패션 논란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남성네티즌은 “보여주기 위해 노출 하는 것 아니냐”라며 “마음에 안 드는 남자들이 쳐다볼 때 유독 기분 상해하더라”고 비꼬기까지 했다.

이에 반발한 여성네티즌들은 “예쁘게 꾸미고 싶은 자기만족”이라며 오히려 “여성끼리 만날 때 경쟁구조 때문에 더욱더 과감히 노출한다”고 반박했다.


최근 하의를 안 입은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하의실종 따라 하기 열풍과 더불어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과감한 ‘은근녀’까지 노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재침체, 기상이변의 환경요인을 노출 영향으로 지목하고 있다.

또한 ‘은근녀’ 패션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의견까지 가세하면서 새로운 성 대립 구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심민정은 송혜교와 CF에 함께 출연해 친구녀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군의 리얼습격, 친절한 미선씨 등 방송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라제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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