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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재경-설리 양갈래 머리, 누가 가장 잘 어울리나?

2011-08-11 12:14:48

[김수지 기자] 여자 아이돌 스타들이 양갈래 머리로 귀여움을 한껏 과시해 화제다.

머리를 양갈래로 나눠 묶어주면 완성되는 이 헤어스타일은 아이돌 스타들의 귀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림과 동시에 상큼한 매력까지 더해줘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날라리 재수생 최다혜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드라마 스틸 컷을 통해 양갈래 머리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긴 생머리의 차분한 양갈래 머리를 연출한 채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통통 튀는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 역시 양갈래 머리로 청순하면서 귀여운 모습을 뽐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 레인보우는 일본 잡지 인터뷰하러 가요”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 재경은 구하라의 긴 생머리로 연출한 양갈래 머리와는 달리 내추럴한 웨이브로 양갈래 머리를 연출, 깜찍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볼에 바람을 넣어 입을 살짝 내미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최근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도 양갈래 머리로 귀여움을 뽐내며 오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설리는 8월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제 새로운 헤어스타일 어떤가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 속에서 설리는 일자로 자른 앞머리를 단정하게 내리고 양갈래로 묶은 머리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잡티 없는 무결점 피부에 양갈래 머리를 귀엽게 묶어 풋풋한 소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하라, 재경, 설리는 걸 그룹답게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의 양갈래 헤어스타일은 남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누가 제일 양갈래 머리가 어울리는지에 대한 신경전도 일고 있어 흥미롭다.

이들의 양갈래 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다들 잘 어울린다”, “양갈래 머리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괜히 했다가 욕먹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걸 그룹들은 달라도 다르네”, “너무 귀엽다. 상큼함이 절로 느껴진다”, “매력이 넘친다. 하지만 난 설리!”, “재경은 성숙해보이는 데 양갈래 머리 하니깐 동안 외모됐네”, “하라구!하라구가 최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갈래 머리로 귀여운 매력은 연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양갈래 머리 묶는 팁을 공개한다.

√ 양갈래 머리 묶는 팁

머리를 적당한 비율을 맞춰 양갈래로 나누어 묶어준다.
이때 양 쪽 다 머리 한가닥은 남겨준다.

고무줄로 머리를 묶어주는 데 볼륨감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머리를 묶기 전 살짝 위로 올려줘 묶어주는 게 좋다.

그 다음 앞서 남긴 한 가닥의 머리카락으로 고무줄이 보이지 않도록 감싼 뒤
실핀으로 고정해준다.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해 묶은 머리에 웨이브를 살짝 넣어줘 마무리한다.
(사진출처: SSD, 재경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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