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서프라이즈 프러포즈에 키스선물, 이용대 "누나 알콩달콩 사세요"

[박문선 인턴기자] 이효정이 생방송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다.

8월18일 밤 9시에 생방송으로 방송된 OBS TV '통쾌하다 스포츠'에 이효정이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은 단국대 농구 코치인 연인 석승호로부터 깜짝 고백을 받았다.

이날 프러포즈는 비밀리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방송을 하러 오는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안 해주는 석승호 때문에 연인사이에 사소한 말다툼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10월 결혼을 앞두고 아직 사랑의 프러포즈를 못했다는 석승호 코치는 이날 방송 동반출연을 계기로 예비 신부 이효정 모르게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러포즈를 받은 이효정은 석승호에게 입맞춤과 포옹으로 응수했다. 특히 이효정의 배드민턴 파트너였던 이용대와 농구 선수 김주성, 하승진 등이 영상 메시지로 이들을 축복했다.

한편 이효정-석승호 커플은 10월29일 결혼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O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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