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오중석, 정형돈에 누드 사진 담보로 무엇 요구? ‘연예인 킬러님’

2011-10-28 10:35:03

[김혜진 기자] 사진작가 오중석이 정형돈의 누드사진을 담보로 정형돈 판넬을 요구했다.

10월28일 사진작가 오중석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에 나눈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먼저 오중석은 정형돈의 광고 판넬 사진을 보내며 “이거 구해주는 사람한테 누드 파일 통째로 넘길거야”라는 귀여운(?) 협박을 시작했다. 이에 정형돈이 “내…내가 넘길게 형”이라고 답하자 오중석은 “빨리 구해줘”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정형돈은 “원하는 날짜를 말씀해주시면…”이라며 그를 ‘연예인 킬러님’이라고 불렀다.

위 대화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오중석은 “10일 내에 보내지 않으면!”이라는 경고를 날려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거 제가 구해다 드리면 누드파일 제게 오나요?” “내가 정형돈보다 빠르게!!” “귀여우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형돈의 누드 사진은 2010년 MBC ‘무한도전’에서 실시한 ‘2011 달력 프로젝트 미션’에서 탈락한 벌칙으로 노홍철, 길, 정준하, 하하와 함께 누드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출처: 오중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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