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늑대손 ‘같은 손 다른 느낌?’ “김장훈-홍석천은 못된 손”

[박문선 기자] 배우 송중기 늑대손이 화두에 올랐다.

11월2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송중기, 어딜 만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송중기는 묘령의 여인의 등에 살포시 손을 얹고 있다.

여배우는 등이 훤히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뒷태 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감정이입을 하며 “안돼! 늑대손 송중기 안돼! 그 손 치워”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송중기 늑대손은 한예슬과 함께 한 촬영현장에서도 포착됐다.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상대역 한예슬의 치맛자락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만 풍겼던 송중기가 응큼한 모습을 보이자 “늑대손 제발 치워줘. 부탁이야”라며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여워!　송중기 늑대손이지만 미워할수 없어”, “김장훈 못된 손에 비하면 송중기 늑대손은 애교다”라며 애정어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송중기는 11월010일 개봉하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돈 없는 찌질남 천지웅 역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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