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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미인 망언에 네티즌 “강남 5대얼짱 과거, 어떻게 설명할까?”

2011-12-11 21:45:45

[박문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자신은 미인이 아니라고 망언을 했다.

12월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홍콩 특집편에서는 이민정과 정용화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됐다.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우리가 민정과 한 팀이 된 것은 좋지만 저 팀이 너무 에이스야. 용화, 종국이 지효까지 너무 잘 하잖아”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가만히 말을 듣고 있던 이민정은 “여하튼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잖아요”라고 야무지게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민정! 너 머릿속은 승리뿐이구나”라고 응수했다.

특히 그는 “내가 미인들하고 많이 게임을 해봐서 아는데 미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첫째, 손예진씨도 그렇고 미인들이 승부욕이 강하다. 둘째, 미인들은 짜증이 조금 있다. 넌 안그래?”라며 이민정에게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이민정은 웃으면서 “음. 전 미인이 아니니까요”라고 받아쳐 유재석이 말문이 막혀버렸다. 이민정이 미인이 아니라고 망언을 했지만 유재석을 담당하고 있는 권렬VJ는 이민정이 무슨 말을 하든 헤벌쭉 실실 웃으며 쑥쓰러워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봤어! 이민정! 미인 망언했으니 당신도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 “아이참 이민정도 미인 망언하고 왜들 그러는거야! 강동원은 모니터 볼 때마다 못 생겼다고생각한다 그러고”, “강남 5대얼짱이라는 말 나왔는데 그건 그럼 뭘까? 솔직하게 예뻐”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전지현, 송혜교, 박지윤, 서지영과 함께 강남 5대얼짱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인기몰이를 했다. (사진출처: 이민정 미니홈피 /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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