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고소영, 입고만 나오면 화제! “그녀의 스타일 비결이 궁금해?”

2012-07-24 10:26:21

[김희옥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고소영은 활발한 활동은 하진 않지만 일단 한 번 나왔다하면 그의 패션이 화제로 이어져 고소영의 미친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매번 공항이나 시사회, 각종 행사장 등 착용하고 나오는 아이템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고소영은 트렌디한 믹스매치부터 럭셔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면서 탁월한 패션 감각을 과시한다.

특히 고소영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한 스타일을 자주 연출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는 것이 그만의 스타일링 팁이었다.

꽃무늬 원피스에 가죽베스트?


고소영은 판도라 행사장에서 로맨틱한 꽃무늬 원피스에 웨지힐을 신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누구나 입는 플라워룩과 웨지힐에 독특한 매치를 시도했던 것은 바로 가죽 베스트였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듯해 보이는 미스매치를 고소영은 완벽한 스타일링을 과시하고 있으며 게다가 이 베스트의 뒷태에 귀여운 미키마우스가 그려져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실 베스트라는 아이템은 요즘같이 더운 날, 격식을 차리거나 기본적인 착장에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할 수 있는 굿 아이템이다. 나시티나 탑을 입고 위에 베스트를 입으면 멋진 오피스룩이 완성되지만 퇴근 후 바로 클럽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반전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볼륨 포인트


오랜만에 등장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의 화이트 원피스룩에는 같은 가죽 벨트를 두겹 레이어드해 허리를 강조했지만 무엇보다도 그를 사랑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은 가슴부분의 프릴 디테일이다.

입체적인 볼륨으로 풍성함을 더하면서도 여성스럽고 고급스럽게 연출해주는 볼륨 프릴은 작은 포인트로 적용되더라도 러블리한 느낌이 크게 다가와 효과적인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에서 볼 때는 그저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룩이었다고 하지만 등 부분에는 화려한 프릴장식이 있어 반전 매력을 연출한다든가 허리부분에 원단소재의 벨트로 리본을 만들어 연출하는 방법도 좋다.

포멀한 H라인 스커트로 기품있게


깔끔한 여성을 표현해주는 포멀룩으로 가장 인기있는 H라인 스커트는 고소영을 더욱 기품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으로 슈즈까지 통일했으며 화이트 백과 블라우스로 화사한 포인트를 준 룩이었다.

또한 H라인 스커트라도 해도 길이감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그와 같이 무릎을 가리는 식의 디자인은 무릎이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더 정숙해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따라서 격식을 차려야 하지만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해야하는 자리라면 이러한 기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무릎이 보이는 디자인은 훨씬 경쾌해 보이면서 트렌디한 느낌이 더해지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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