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수영-김사랑-공효진처럼 다리가 ‘길어 보이는’ 마법의 스타일링

2012-07-24 20:13:31

[김희옥 기자] 큰 키에 시원시원한 각선미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며 언제나 ‘그들처럼 날씬해 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부러움이 앞선다.

하지만 날씬한 몸매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 허리가 길거나 다리가 짧다면 그들의 멋진 몸매는 절대 나올 수 없음이 사실이며 날씬한 것 보다는 비율이 중요하다. 따라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이 제일 쉽게 멋진 몸매를 만들어주는 첫 번째 조건이다.

그렇다면 다리가 길어보이려면 어떻게 입어야할까. 스타일링만으로도 롱다리가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여기에 주목하자.

공식 1. 하이웨이스트를 입는다


점점 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섹시하면서도 캐주얼한 하이웨이스트 핫팬츠부터 타이트 스커트까지 하이웨이스트가 트렌드이니만큼 이제라도 이 아이템들을 잘 활용해서 다리가 10센티를 길어보이는 연출을 시도하길 바란다.

수영처럼 허리를 훨씬 넘는 스커트와 함께 블라우스를 입거나 박선영처럼 두꺼운 벨트가 돋보이는 팬츠를 입어도 하체가 길어 보이며 김사랑처럼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이면서 직선적인 패턴이 가미 될 경우 상, 하체가 확실히 나뉘게 되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식 2. 세로 스트라이프, 공식 날씬 코디!


세로선의 스트라이프가 쭉쭉 뻗은 직선의 느낌이 시원스러워 날씬해 보인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활용해 코디한다면 더욱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스커트나 팬츠 등 하체에만 적용을 시킨다면 더욱 좋다. 컬러는 선명한 스트라이프가 더욱 길게 확장되는 느낌이 드니 참고하자.

트렌디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함께 연출하고 퓨어한 느낌이나 마린룩을 원하면 화이트 컬러, 블루 컬러로 선택한 후 레드나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공식 3. 하의를 어둡게, 상의는 포인트를 주자


또 다른 착시효과로는 위쪽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다.

상의는 밝은 계열을 입고 하의는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 아래쪽으로 거의 시선이 가지 않게 하는 것. 여기에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식을 착용하거나 화려한 패턴,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들을 입는 것도 마찬가지.

여기에는 슈즈 역시 블랙 계열이나 브라운 또는 누드톤, 화이트 등의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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