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각 방송사마다 쟁쟁한 특선 영화 보따리를 대방출 하고 있다.‘방콕족’들에게 크리스마스엔 ‘나홀로집에’의 케빈을 만나는 것이 연례행사였지만 올해는 조금 다를 것으로 보인다. 공중파 방송사들과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콕족’들을 위한 다양한 특선 영화들을 내놓은 것. 특히 막힌 속을 확 뚫어주는 블록버스터에서 따뜻한 가족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내놓아 집에서도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남겨주는 26일에는 KBS1 '포화속으로‘, EBS '당신에게 일어날 수있는 일’, ‘기막힌 사내들’등 영화릴레이가 이어진다.
영화 케이블 채널들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액션 ‘내셔널 트레저’, 채널 CGV는 ‘쿵푸 팬더’, '다이하드2',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하치 이야기', '트랜스포머'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캐치온은 '닌자 어쌔신'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방송한다.
특히 영화채널 OCN은 24에서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산타클로스 3', '스위트 크리스마스',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 '나니아 연대기' 등을 선보인다. 고현정, 최지우, 윤여정 등이 출연하는 '여배우들'도 포함돼 있어 ‘방콕족’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영화 '러브 액츄얼리'/ '인터널 션샤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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