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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3단 콤플렉스 '수염-다크서클-검은얼굴' 솔직고백

2011-06-14 01:10:05

[장지민 인턴기자] 김현중이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를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6월13일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 출연한 김현중이 자신의 얼굴에 대한 불만을 하나하나 꺼내놓으며 망언 릴레이를 펼쳤다.

김현중은 "수염이 자주 난다. 어른이면 나는게 당연하지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 엉뚱한 불만으로 입을 열어 "다크써클도 심하다. 브로컬리를 5일정도 안 먹으면 다크서클이 코까지 내려온다"며 오래 전부터 방송에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는 자신의 다크서클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축구를 좋아해 얼굴이 까만 것도 마음에 안 든다"며 엉뚱하고 재치있는 입답을 계속해 연이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중 김현중은 자신의 신비주의 콘셉트에 대해서 "가수가 된 후 감춰야지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병에 걸렸다. 그러나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이제는 멋진 아저씨가 되고 싶다"며 달라진 가치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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