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넥센 송지만 심경고백 "부상,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다"

2012-04-16 16:47:49

[정용구 기자] 부상과 함께 주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넥센 히어로즈 송지만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4월16일 방송될 KBS N Sports 밀착 야구 다큐멘터리 '덕아웃'에서는 최근 왼쪽 발목에 사구를 맞아 주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송지만이 아쉬움을 전한다.

'2012 프로야구'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불혹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던 송지만. 하지만 개막 이후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투수 이혜천의 공에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송지만은 발목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고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송지만은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을 만큼 안타깝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 또한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상대 투수가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기에 나쁜 감정은 없다"고 17년차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상에 얽힌 솔직한 심경과 함께 송지만의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골든 글러브를 향한 강한 포부를 밝히는 모습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프로야구 17년차 베테랑 송지만의 솔직한 심경은 16일(오늘) 밤 11시 KBS N Sports '덕아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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