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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vs 배그린,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05-18 21:53:09

[김수지 인턴기자] KBS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의 오지은과 SBS 드라마 ‘49일’ 배그린이 같은 데님 재킷을 착용했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 화제다.

‘웃어라 동해야’에서 봉이 역을 맡은 오지은은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한 모습을 선보이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러한 캐릭터 성격에 맞게 그는 데님 재킷에 블랙 플라워 원피스를 매치해 러블리하고 귀여운 봉이룩을 완성했다.

반면 ‘49일’에서 털털한 성격의 서우 역을 맡은 배그린은 오지은과 같은 데님 재킷을 착용했지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팬츠에 데님 재킷을 매치해 중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톰보이룩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처럼 데님 재킷은 다양한 연출에 따라 러블리하고 시크하게 또는 편안하고 내추럴하게 다양한 이미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특히 배그린과 오지은이 착용한 아날도바시니의 데님 재킷은 슬림하고 여성미를 강조한 아이템으로 봄에 간편한 아우터로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사진출처: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SBS 드라마 ‘49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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