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소녀시대가 뜨면 공항패션도 ‘후끈’

2012-01-12 12:23:32

[손민정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소녀시대가 ‘공항패션’을 통해 K-POP을 대표하는 여자 아이돌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되는 오사카로 출국하기 위해 1월10일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가 공항패션에서부터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에 시크룩과 캐주얼룩을 소녀시대풍 러블리 패션으로 다양하게 소화하며 김포공항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소녀시대 멤버들의 공항패션 스타일에 대해 살펴봤다.

시크룩도 소녀풍으로 러블리하게~


평소 시크한 사복패션으로 이슈 모은바 있는 제시카, 캐주얼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블랙룩을 연출한 윤아를 비롯해 최근 보이시한 스타일 변화로 이목을 사로잡은 써니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공항패션룩을 선보였다.

또한 소공녀를 연상케하는 레드 컬러 코트로 시선을 집중시킨 서현과 블루와 베이지 컬러를 조화롭게 믹스해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유리, 허리 라인부터 끝자락이 여성스럽게 퍼지는 블랙 코트를 선택한 티파니 등은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제시카와 서현, 티파니는 세련되면서도 러블리한 시크룩에 반짝이는 펄 소재나 골드 디테일, 티아라 장식 등이 가미된 제이에스티나 백을 코디해 소녀시대풍 러블리 시크룩을 완성, ‘소녀시대 가방’이라는 키워드로 뭇 여성들 사이에서 이슈를 모으고 있다.

역시 소녀시대는 파스텔 컬러!


이와 반대로 태연은 캐주얼룩에 베이비 핑크 컬러에 양털이 더해져 러블리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점퍼 아이템을 가미해 특유의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퍼플 컬러로 구성된 제이에스티나 백을 믹스해 러블리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불어 효연은 데님으로 구성된 롱 야상과 화이트진을 매치한 ‘청청 패션’에 핑크 컬러 카디건과 어그 부츠를 믹스해 눈길을 끌었으며 수영은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블루 등 파스텔톤으로 구성된 의상으로 스키니 시크룩을 선보이며 8등신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한류의 진앙지인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K-POP 시상식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골든디스크에 슈퍼주니어, 카라, 씨엔블루, 비스트, 시크릿, 박재범 등 23팀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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