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주말엔 발칙한 메이크업으로 변신해봐~!

2010-11-06 12:09:44

[김경렬 기자] 여자라면 누구나 주말이 다가오면 왠지 평소보다 조금 다른 스타일의 변신을 꿈꾼다.

변변히 제대로 된 옷도 없거니와 그렇다고 너무 큰 변화는 꺼려질 때,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

답답한 눈매를 길고 발칙하게 만드는 매력 발산 메이크업 치키 보시

미인은 양쪽 눈과 미간의 길이가 일정하다고 한다. 그러나 거울 앞에 앉으면 '미인의 조건, 그딴 건 개나 줘 버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우울한 현실이 암흑처럼 몰려오게 마련. 좀더 눈이 섹시하고 길어 보이는 마법의 메이크업으로 발칙할 정도로 섹시하게 변신해보자.

아이 메이크업, 기초 다지기

1. 진주 빛 펄섀도우를 표시된 선만큼 발라 준다. 섀도우 색이 잘 나오도록 눈두덩을 도화지처럼 만드는 과정이다.

2. 포인트 브러시로 옅은 퍼플 섀도우를 표시된 선 만큼 진하게 발라 준다. 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깔끔한 느낌이 난다.

3. 눈꼬리를 눈 끝 에서 1cm 정도로 길게 빼 준다.

4. 포인트 브러시로 퍼플컬러 섀도우를 표시된 선 만큼 언더라인에 발라 주자. 눈 꼬리에서 길게 뺀 섀도 라인과 뾰족하게 만나도록 해준다.

은은한 그라데이션, 매력발산의 포인트!

5. 팁으로 네이비 컬러 섀도우를 표시된 선만큼 발라 준다. 쌍꺼풀 라인에 발랐던 퍼플 컬러와 섞이게 2~3번 덧칠해 준다.

6. 화이트 펄 라이너로 점막까지 꼼꼼하게 라인을 그려 준다. 검은색 아이라인은 깔끔하고 강렬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

7. 눈썹 끝에서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위치까지 아이라인을 길게 빼 준다.

또렷한 눈매 완성하기

8. 눈꼬리 라인부터 언더라인 중간 까지 1mm 두께로 자연스럽게 이어 준다. 언더라인이 너무 두꺼 우면 무대 분장처럼 보이니 얇게 그려 주자.

9,10.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 비어 있는 곳을 꼼꼼히 메워 주고 그린 뒤 마스카라로 마무리한다.

매력있는 눈매를 완성해 줄 'HOT 아이템'



(왼쪽) 바비브라운 '데이 투 나이트 웜 아이 팔레트' 11월 F/W홀리데이시즌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바비의 아이 팔레트 컬렉션. 멋진 웜톤의 아이 섀도우 컬러가 그윽한 스모키를 연출해준다.

(오른쪽) 바비브라운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롱 래스팅 포뮬라로 번지거나 잘 지워지지 않고 신속히 마르며 정교하고 세련된 아이라이너를 연출할 수 있다. 고순도 색상의 젤 형태로 이루어져 산뜻하고 부드럽게 그려지면서도 느낌은 자연스럽고 현대적이다. (자료 제공: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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