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기자] 여자라면 누구나 주말이 다가오면 왠지 평소보다 조금 다른 스타일의 변신을 꿈꾼다.
변변히 제대로 된 옷도 없거니와 그렇다고 너무 큰 변화는 꺼려질 때,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
미인은 양쪽 눈과 미간의 길이가 일정하다고 한다. 그러나 거울 앞에 앉으면 '미인의 조건, 그딴 건 개나 줘 버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우울한 현실이 암흑처럼 몰려오게 마련. 좀더 눈이 섹시하고 길어 보이는 마법의 메이크업으로 발칙할 정도로 섹시하게 변신해보자.
● 아이 메이크업, 기초 다지기
1. 진주 빛 펄섀도우를 표시된 선만큼 발라 준다. 섀도우 색이 잘 나오도록 눈두덩을 도화지처럼 만드는 과정이다.
2. 포인트 브러시로 옅은 퍼플 섀도우를 표시된 선 만큼 진하게 발라 준다. 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깔끔한 느낌이 난다.
3. 눈꼬리를 눈 끝 에서 1cm 정도로 길게 빼 준다.
● 은은한 그라데이션, 매력발산의 포인트!
5. 팁으로 네이비 컬러 섀도우를 표시된 선만큼 발라 준다. 쌍꺼풀 라인에 발랐던 퍼플 컬러와 섞이게 2~3번 덧칠해 준다.
6. 화이트 펄 라이너로 점막까지 꼼꼼하게 라인을 그려 준다. 검은색 아이라인은 깔끔하고 강렬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
7. 눈썹 끝에서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위치까지 아이라인을 길게 빼 준다.
● 또렷한 눈매 완성하기
8. 눈꼬리 라인부터 언더라인 중간 까지 1mm 두께로 자연스럽게 이어 준다. 언더라인이 너무 두꺼 우면 무대 분장처럼 보이니 얇게 그려 주자.
● 매력있는 눈매를 완성해 줄 'HOT 아이템'
(왼쪽) 바비브라운 '데이 투 나이트 웜 아이 팔레트' 11월 F/W홀리데이시즌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바비의 아이 팔레트 컬렉션. 멋진 웜톤의 아이 섀도우 컬러가 그윽한 스모키를 연출해준다.
(오른쪽) 바비브라운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롱 래스팅 포뮬라로 번지거나 잘 지워지지 않고 신속히 마르며 정교하고 세련된 아이라이너를 연출할 수 있다. 고순도 색상의 젤 형태로 이루어져 산뜻하고 부드럽게 그려지면서도 느낌은 자연스럽고 현대적이다. (자료 제공: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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