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를 막론하고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피부관리 역시 기본인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세안으로 노폐물을 씻어내고 묵은 각질을 제거해야 새로운 피부 조직이 생겨나기 때문.
모든 이들이 똑같은 피부가 아니듯 자신에게 맞는 세안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피부 타입별 세안법을 뷰티 전문 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와 함께 알아봤다.
건성피부
건성피부는 각질층에 함유하고 있어야 할 수분이 정상치 보다 부족한 피부를 의미한다. 이는 피부가 건조하면서도 번들거리고 표면이 거칠다.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당기게 되면서 눈 밑이나 입가에 탄력을 잃기 쉬운 것도 건성 피부의 특징이다.
건성피부가 클렌징을 할 때는 유분이 풍부한 로션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클렌저를 닦아낼 때는 티슈를 사용하는 것 보다 화장솜이나 스폰지를 이용하는 것이 피부에 무리가 없다.
또한 세안 시 너무 뜨거운 물을 이용하거나 너무 자주 세안하게 되면 천연 보습막이 녹아내려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물은 미지근한 온도가 적당하며 아침에는 비누세안, 저녁에는 메이크업 클렌저와 폼 클렌저만을 사용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
피지선의 기능이 활발해 얼굴에 필요 이상으로 피지가 분비되는 피부가 바로 지성피부다.
이는 지나친 피지분비로 모공이 넓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또한 모공 속의 피지가 공기와 닿아 블랙헤드가 생기기 쉽다. 지성피부의 경우 얼굴에피지가 많다고 해서 자주 세안하거나 삼중, 사중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자칫 피지선을 자극해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해 내기 때문이다.
특히 세안 시 T존 부위는 가제나 브러시에 비누거품을 내서 씻어낸 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모공 속 피지가 녹고 죽은 세포층이 제거 되도록 폼 클렌저로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팩보다는 수렴 화장수를 이용한 마스크 팩이 훨씬 유용하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팩을 해 과다한 피지와 더러움을 제거한 후 아스트리젠트를 사용해 충분히 패딩 한 후 지성용 스킨케어로 손질하면된다.
피지 분비량이 얼굴 부위에 따라 불균형을 이루어 한 얼굴에 두 가지 이상의 피부 상태가 공존하는 피부를 의미한다.
이러한 중복합성 피부는 어느 한 방향으로만 신경 써서 피부 손질을 한다면 다른 한쪽은 증세가 더욱 심해 지게 되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를 해야하는 피부다.
T존 부위가 번들거린다고 해서 지성용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 전부를 세안한다면 볼 등 건조한 부위에 각질이 일기 쉽다. 이럴 때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세안을 한 후 T존 부위만 한번 더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수분과 유분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팩을 하는 것이 좋다. 피지분비가 많은 T존 부위에는 각질제거 기능이 강한 클렌징 팩이나 기능성 각질 제거 비누를 사용하고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볼 부분에는 영양팩을 하는 것이 좋다.
중복합성 피부에 좋은 차앤박 클렌징 퍼펙타는 일반 클렌저로 잘 지워지지 않은 워터 프루프 성분 및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이는 실리콘 베이스의 강력한 세정력은 물론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오일프리 타입으로 지성 및 여드름 피부에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특히 기존의 오일이나 크림류 클렌징보다 질감이 가벼워 훨씬 말끔한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2011년 새해 앞두고 '관상성형' 인기몰이
▶ 올 연말 '숙취 해소'를 돕는 마사지 방법
▶ 대중은 지금 '아이유홀릭' 그 이유있는 비결
▶ 男心 떨리게하는 '긴 생머리+볼륨 있는 입술' 비결?
▶ 길라임씨 피부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좋았나요? 길라임의 '당당 피부' 엿보기
▶[정품이벤트] 안나수이 2011 S/S 컬렉션 립글로스 미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