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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하하, 미남선거 삭발 공략 감행! 치열한 자존심 대결 '눈길'

2011-03-06 09:24:35

[연예팀] ‘무한도전’ 미남선거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MBC '무한도전'은 3월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장동건, 원빈 같은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무한도전 '얼굴마담', '최고 미남'은 누구?"라는 내용으로 '미남이시네요' 특집 인터넷투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미남이시네요’ 특집을 통해 자타공인 무한도전 최고미남으로 선정된 멤버에게는 ‘무한도전’ 방송에서 1년간 ‘미남’이라는 자막이 붙게 된다고.

인기와 키를 제외하고 정정당당하게 오직 얼굴만으로 승부하는 자존심 대결이기에 이들의 치열한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멤버 중 하하는 3월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도 외모 인터넷 투표 1위하고 싶다. 2위 안에는 들고 싶다. 도와주세요. 제발.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기며 미남선거에 대한 열의를 표했다.

이어 하하는 “내가 1등하면 삭발한다! 진짜!”라고 이색 공약까지 내걸며 1위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하하는 실시간으로 트위터리안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찍어줄 것을 요청하는가 하면 “1위가 하고 싶다. 꼭 뽑아달라”는 내용의 짧은 동영상까지 올리며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선거의 관건은 박명수와 김태호PD의 자존심을 건 외모대결이다. 지난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치열한 외모논쟁을 벌인 두 사람의 번외 투표 또한 이 프로의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 무한도전 미남선거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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