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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코'첫방에 등장하는 차값만 12억원, 드림카 총출동!

2011-08-20 20:03:28

[민경자 기자] '탑기어 코리아' 첫방송에등장하는 차 값만 12억원에 달해 화제다.

20일 첫 방송될 XTM의 지상 최대 자동차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가 첫 회에 등장하는 차 값만 12억 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밤 전파를 타게 될 '탑기어 레이스’, ‘탑기어 챌린지’, ‘스타 랩타임’ 등 세 개의 코너에 등장하는 자동차 대수는 총 7대로 이들의 몸값(?)을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약 12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슈퍼카들을 총출동 시켜 꿈의 경연을 펼치는 ‘탑기어 레이스’에는 최고 속도 330km를 자랑하는 5억이 넘는 슈퍼카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를 필두로 1억 원대 미드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3인방이 등장한다. ‘스피라 터보’(1억 5천 만원)와 ‘로터스 엑시지컵 260’(1억 2천 500만원), 그리고 ‘포르셰 카이맨 S’(1억원)).

특히 이들 3인방은 '탑기코'의 세 MC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가 각각 한 대씩 맡아 미드십 스포츠카 왕좌를 놓고 드레그 레이싱을 펼치는 등 성능대결을 벌일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독특한 개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니가 새로 내놓은 ‘미니 컨트리맨’도 등장한다. 김진표가 직접 나서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산악 레이싱을 벌이며 5천 만원짜리 ‘미니 컨트리맨’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전할 계획이다.

XTM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차를 '탑기코'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상 최대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는 오늘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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