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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포커페이스’ 순둥이들의 반란 “보컬 스펙트럼 좁지않아” 호평

2011-10-08 10:48:07

[김혜진 기자] ‘슈퍼스타K 3’ 투개월의 ‘포커페이스(Poker Face)’가 화제다.

10월7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팝 미션에 투개월이 선보인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이날 투개월은 무대에 앞서 “첫 방송때 윤종신 선생님께서 다른 스타일의 곡을 소화할 수 있겠냐고 하셔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도전적인 곡을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곡 이유를 무대로 보여주려는 듯 투개월은 지난 번 무대와는 확연히 달라진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도대윤의 강렬한 눈빛과 김예림의 섹시한 안무는 이전에 보인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승철은 “투개월은 점점 가지고 있는 재주들이 튀어나오고 있다. 다만 자신감이 결여돼 아쉽다”고 평을 내렸으며 윤미래는 “투개월은 사람들을 빨려 들어가게 하는 매력이 있다. 갈수록 깜짝 깜짝 놀랜다. 선곡에 걱정했지만 정말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레이디가가의 노래를 선곡했다는 것을 듣고 의아했다. 저번주에 괜한 말해서 모험을 하는 것 아닌가 걱정했는데 깜짝 놀랬다. 예림양이 대단한 친구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퍼지게 부를 줄 알았는데 절도있게 불러 생각보다 보컬의 스펙트럼이 좁지 않은 것을 느꼈다. 저번주에 지적한 것이 많이 보완됐고 대윤군은 일렉 기타 또한 안정되게 연주해서 굉장히 잘치는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고 호평을 내렸다.

한편 이날 탈락자에는 이건율과 이정아가 지목돼 고배를 마셔야했다. (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K 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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