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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탈퇴 이유, 슈가 아닌 '아유미와 아이들'로 유명세 치른 탓

2012-01-09 13:37:50

[문하늘 기자] 황정음이 과거 걸그룹 슈가를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과거 활동했던 걸그룹 슈가를 탈퇴했던 이유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황정음은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싫어 슈가를 탈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슈가는 2002년 박수진, 황정음, 아유미, 한예원 4명이 주축이 돼 활동한 걸그룹으로 아유미는 귀여운 말투와 행동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황정음은 "어린 나이임에도 부모님과 자유롭게 연락할 수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지 못했다. 운동장을 100바퀴 돌거나 등산하는 훈련도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2004년 슈가를 탈퇴한 황정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연인인 김용준과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MBC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스타인생극장-황정음 편'은 1월9일 오후 7시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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