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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 숨겨진 의도 ‘김태호PD 못지 않네~’

2012-01-09 18:42:01

[김혜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영계백숙’ 무대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났다.

1월8일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정형돈의 ‘영계백숙’ 무대를 연출한 공연 연출가 김동연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무대에 대한 숨겨진 의도를 밝혔다.

김동연은 “‘나름 가수다’ 녹화 끝나고 형돈씨 2위라고 기뻐서 전화했더랬죠. 연말에 즐거운 추억됐습니다. 원 감독님과 참여한 배우들, 그리고 방송에는 많이 안 나오셨지만 ‘영계백숙’ 완성에 큰 기여를 하신 김경엽 안무선생님. 모두 수고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영계백숙’의 몇 가지 의도들… 영웅 영계백숙의 로마투구는 닭벼슬을, 손에 낀 장신구는 날카로운 닭발을, 백성들의 줄무늬 의상은 국수를, 긔 의상이 검은색에서 밝은 색으로 바뀌며 백숙 등장에 따른 희망을, 대형 부채는 펄럭이는 닭 날개를 상징했다는…웃겨”라며 숨겨놓은 의도를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무대가 아니었네. 진짜 준비 많이 했구나” “와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높은 순위 차지할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나름 가수다’ 특집의 1위는 정준하가 차지했으며 7위는 하하가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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