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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국민변태' 등극, 야동 제목 줄줄이 꿰고 있어…

2012-01-28 10:51:04

[문하늘 기자] 가수 유희열이 국민변태에 등극했다.

1월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더 만지다' 코너에서는 가수 김연우와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열은 "IPTV 서비스료가 15만원이 넘게 나왔다. 범인은 아버지. 아버지가 야동을 보시느라 돈이 나왔는데 비밀을 지켜드렸다"라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함춘호는 "당연히 비밀을 지켜드려야 한다. 그러면서 가족 간의 신뢰, 유대감이 생긴다"라며 사연에 크게 공감했고 유희열 또한 "한 번 구입하면 하루 정도는 내내 볼 수 있다. 외로울 때 같이 보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유희열은 "제목 중에 '마님 왜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십니까?'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정말 궁금해서 받아봤다. '간호사의 서비스'도 의료보험체계에 대해 알기 위해서 봤을 뿐이다"라고 남성들을 대변해 대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승열, 클래지, 코요태, 델리 스파이스가 출연했다. (사진출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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