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CNN 다이하드 경찰관 보도, 세계가 인정하는 활약상 ‘자랑스러워’

2015-08-03 14:13:54
[양자영 기자] 도주하는 마약범의 차량에 매달려 끈질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검거한 일명 ‘다이하드 경찰관’이 미국 CNN에 소개됐다.

9월4일(현지시각)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은 부산 다이하드 경찰관 김현철 경사의 활약상과 인터뷰 등을 2분 남짓 보도했다.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CNN 한국지사 관계자가 다이하드 경찰관에 대한 보도자료 및 관련 영상을 요청했고, 부산경찰청은 사건 당시 택시 블랙박스 동영상과 범인 근처 CCTV에 포착된 범인 검거 영상 등을 제공했다.

CNN 다이하드 경찰관 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자랑스러운 일이~”, “가끔 답답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경찰도 있기 마련이죠”, “CNN 다이하드 경찰관 보도, 그럼 세계인이 다 보겠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하드 경찰관’ 김 경사는 8월26일 밤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운전자를 단속하던 중 마약범이 도주하려 하자 자그마치 25분간 보닛 위에 끈질기게 매달려 추격한 끝에 범인을 검거했다. 뒤따르던 택시 블랙박스에 찍힌 김 경사의 활약은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7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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