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 vs 피해야 할 다이어트

[김희정 기자]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평생 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 가다 날씬한 몸매의 여성이 지나가면 남자 뿐 아니라 여성들도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 부러움의 눈길은 곧 다이어트 결심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살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먼저 식이요법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사를 건너뛰어 체중을 감소하려 하지만, 사실 이 방법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기간에 체중은 줄지 몰라도 이후에는 반드시 요요현상이라는 부작용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단식은 몸 속 수분을 배출하고 뼈와 신체 내부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노화가 빨라지고 면역력까지 약해져 건강을 위해한다. 또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는다거나, 몸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도 몸을 상하게 한다.

반면 몸 안에 있는 독소를 해독해주는 한방다이어트는 인체에 이로운 방법이다. 몸 속 노폐물을 정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안전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것.

대전 꽃빛한의원 이명선 원장은 “필요 이상의 체지방은 반드시 줄여야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라며 “운동은 체중을 줄일 목적으로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이어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소식하는 습관과 과식, 폭식으로 인해 늘어진 위장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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