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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궁’ 시사회 속 베스트 드레서를 찾아라!

2012-06-01 09:14:19

[이형준 기자] 5월3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후궁’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등 영화계의 굵직굵직한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후궁’은 파격적인스토리와 노출신으로 개봉되기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VIP 시사회에서도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는데 화사한 봄 컬러와 스트라이프, 핫팬츠로 멋을 낸 스타들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영화 ‘후궁’ 시사회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베스트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최송현, 캐릭터 티셔츠로 트렌디하게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이번 시사회장에서 화이트 컬러에 캐릭터가 인상적인 티셔츠로 트렌디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핫팬츠, 블랙 숄더백,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슈즈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최송현이 매치한 캐릭터 티셔츠는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더운 날씨에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캐릭터 티셔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인기 있는 캐릭터 티셔츠는 동물 문양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색감이 활용된 디테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화려한 색감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핫팬츠, 스커트, 데님 등 어떠한 팬츠에 매치해도 어울려 코디하기도 쉽다.

남규리, 마린룩 프린세스


나날이 예뻐지고 있는 미모의 남규리는 올 여름 트렌드인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로 단아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긴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민소매 디테일, 층층이 레이어드된 스커트는 남규리의 청순미를 한층 극대화 시켜주며 봄 여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스커트 뒷자락의 프릴 장식이 밋밋할 수 있는 원피스에 포인트를 주며 남규리를 마린룩 프린세스로 만들어줬다.

남규리가 착용한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는 여름철 여성들의 위시리스트로 꼽힐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디테일이 휴가철 바캉스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패턴의 종류도 다양해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진, 린넨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핑클 멤버 이진은 모노톤 린넨 재킷으로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내추럴 패션을 선보였다. 밀리터리 분위기도 나면서 트렌디해 보이는 이진의 스타일링 비결은 바로 린넨 재킷.

여름철 입으면 오히려 더 시원해지는 린넨 재킷은 소재가 자체가 가볍고 한 여름에도 활용이 가능해 패셔니스타라면 꼭 구입해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하지만 린넨 소재 특성상 구김이 많이 가기 때문에 오히려 구김을 패션으로 연출해 스타일링에 코디하는 것이 좋다.

이진처럼 재킷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여름철 핫팬츠와 함께 매치해보자. 재킷을 매치하고 팬츠마저 긴 기장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너무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로 스타일링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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