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男 올 봄 '블루&블랙진'이면…패셔니스타된다

2011-04-27 14:39:02

[이유미 기자] 화사한 봄의 영향으로 상의에 개성 있고 밝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그러나 하의에는 봄기운을 받쳐줄 수 있는 깔끔한 블루진 혹은 블랙진이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진이나 블랙진은 타이트한 핏감,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깔끔한 라인이 특징이다. 상의에 따라 캐주얼부터 댄디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멋스런 남자의 봄 스타일링을 마무리해줄 블루, 블랙진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남성의류 쇼핑몰 붐스타일 이철민 대표와 함께 자세히 살펴본다.

간단한 ‘티셔츠’와 함께 심플하게 연출하자


베이직한 블루, 블랙진은 심플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붐 스타일의 스칸디아 다크 생지는 허리부터 아랫단까지 스트레이트 일자로 내려오는 디자인이다. 또한 골드 컬러 실이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하다. 또한 이스코 생지 데님은 깔끔한 느낌에 빈티지함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이 든다.

이 두 가지 진은 간단한 스트라이프, 컬러 티셔츠와 함께 매치할 때 한단 접어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클래식한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멋스런 스타일리시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셔츠와 함께 매치해 깔끔하고 댄디하게


블루, 블랙진은 체크패턴 셔츠, 스트라이프 셔츠 등과 함께 매치하면 깔끔한 댄디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

마크 슬림 쌩지 팬츠는 슬림한 핏감, 신축성으로 입을 때 편안하고 적당하다. 이는 카라멜 컬러 단추로 포인트를 줬을 뿐만 아니라 포켓에 레드사선으로 스티치를 줘 매력적이다. 또한 깔끔한 블랙진은 심플한 올 블랙 컬러에 타이트한 핏감이지만 스판끼가 있어 활동하기 좋다.

다크한 생지 데님은 상의에 봄 느낌이 물씬한 핑크, 블루컬러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게 톡톡 튀는 댄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또한 슬림한 일자핏의 블랙진은 어떤 컬러, 디자인의 상의와도 잘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다.

남성의류 쇼핑몰 붐스타일(http:/www.boom-style.com)의 이철민 대표는 “올 봄 블루, 블랙진의 두 가지 아이템만 있으면 캐주얼룩부터 댄디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며 “이를 활용해 봄철 패셔너블한 남성으로 거듭나보자”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붐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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