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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개성만점 변호사 스타일링 화제

2011-10-14 15:23:22

[이형준 인턴기자]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변호사 역할로 출연중인 최지우가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패션스타일로 커리어우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최지우는 커리우먼룩의 기본 아이템인 셔츠와 재킷만으로 감각적인 미니멀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자체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활용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세련된 스타일링로 선보여 평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11회 방송에서 최지우가 착용한 블루 셔츠와 숏 재킷의 매치는 간절기 커리어우먼룩에 잘 활용 할 수 있는 스타일링. 총장이 짧은 재킷은 세련미와 함께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의 느낌을 대변했고 블루 블라우스와의 매치는 신뢰감 있는 비즈니스 우먼을 연상시켰다.


또한 윤상현과 김자옥이 만나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더해졌던 13회에서도 역시 소매부분이 커팅된 롱 재킷에 셔츠를 매치해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원피스로도 연출 가능한 블랙 재킷은 허리부분의 레이어드 디테일로 입체감을 강조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무채색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그가 착용한 포켓스퀘어와 빅 단추 장식이 돋보이는 숏 재킷과 원피스형 재킷 모두 듀메이드 제품으로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지우가 출연중인 MBC ‘지고는 못살아’는 2회 더 연장 방영될 예정이라 방송에서 그가 또 어떤 패션스타일링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MBC ‘지고는 못살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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