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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유혹하는 유색 주얼리의 매력

2010-11-13 14:05:32

[곽설림 기자] 여성에게 보석이란 동경의 대상이자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보석이 지닌 화려한 광채는 여성을 더욱 여성답게 보이게 해 잘 고른 주얼리 하나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품격까지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에는 촘촘하게 보석이나 주얼리가 세팅되어 있는 스타일이나 커다란 스톤이 박힌 디자인을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개성 있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면서 유니크한 연출이 가능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색 주얼리는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컬러감으로 같은 디자인이라도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올 겨울, 다양한 스타일을 낼 수 있는 유색 주얼리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기존의 유색주얼리는 연령대가 있는 여성들이 선호해 왔다. 약간은 올드해 보이는 분위기 탓에 젊은층이 조금 기피해 왔기 때문. 하지만 최근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선보여지면서 젊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블루와 레드 등 원색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스톤 장식의 유색 주얼리는 귀걸이나 심플한 네크리스로 선택하면 특별한 날 더욱 빛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시크한 블랙 드레스에 짙은 레드컬러의 루비는 화려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

이런 비비드한 컬러 뿐만 아니라 핑크나 스카이 블루, 그린 등 사랑스러운 유색 주얼리 역시 각광받고 있다. 파스텔톤의 유색 주얼리는 캔디 컬러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연출 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까지 완성할 수 있어 최근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하나의 스톤으로 엣지를 주는 스타일보다는 하트 모양이나 사각형 모양으로 세팅 되어 있거나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포함한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는 부드러운 니트 카디건이나 원피스 차림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지만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캐주얼한 스타일과 매치해도 돋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파스텔 톤의 컬러의 주얼리를 선택할 때에는 스톤의 크기가 너무 크면 촌스럽거나 유치해 보일 수 있으니 가급적 작은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값비싼 보석류 이외에도 고급스러운 커팅과 컬러로 실제 보석류 못지않은 다양한 큐빅 제품들이 나와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사진제공: 스타일러스, 미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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