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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억척女 윤은혜-공효진-황정음의 ‘캔디 스타일’ 화제

2011-05-20 12:59:27

[김수지 인턴기자] 최근 드라마 속 억척녀들의 상큼발랄 캔디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황정음 그리고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윤은혜이다.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말보다 몸이 앞서는 억척녀 캐릭터로 편하고 활동적인 패션 스타일과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헤어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의 스타일은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억척녀 3인방 공효진, 윤은혜, 황정음의 상큼발랄 캔디 스타일을 함께 알아보자.

잘나가는 억척녀는 심플한 캐주얼룩을 입는다?


‘최고의 사랑’에서 전직 아이돌 출신의 공효진,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국가 보증 엄친딸 윤은혜 그리고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젊은 나이에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황정음. 이 세 사람은 각 드라마 속에서 갖은 구박과 무시를 당하지만 언제나 씩씩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러한 꿋꿋한 성격만큼 이들은 스타일도 편안하고 심플한 캐주얼룩을 자주 연출한다.

특히 슬림한 맥시스커트와 데님, 파스텔 톤의 심플한 티셔츠 등 편히 앉고 뛸 수 있는 신축성있는 아이템들을 스타일링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체크 패턴이 가미된 셔츠나 화려한 스카프, 빅팩을 매치해 단조로움을 보완하고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심플한 주얼리로 그들의 캔디 스타일을 완성한다.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윤은혜, 황정음, 공효진처럼 심플한 캐주얼룩은 다소 보이시해 보 일 수 있기 때문에 심플한 유색 보석, 웨어러블 팔찌, 부착형 귀걸이로 원 포인트 스타일링 해주면 여성스러움은 물론 귀여움까지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잘나가는 억척녀의 풍성한 볼륨헤어


공효진, 윤은혜, 황정음은 당찬 캐릭터에 맞게 헤어스타일 역시 활동성 넘치고 손질하기 쉬운 볼륨감 있는 단발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극 캐릭터에 맞게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브라운 컬러 헤어에 풍성한 볼륨감을 줘 올 봄에 트렌드에 맞는 화사한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공효진은 앞머리 기장을 아주 짧게 잘라 옆으로 넘긴 후 볼륨감을 넣었으며 머리 끝부분에는 컬을 살짝 넣어 복고풍 웨이브를 완성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 손질법은 쉬어 드라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머리 반대 방향으로 말려주면 볼륨감있고 귀여운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활동성이 많은 여성들이라면 윤은혜처럼 긴 기장의 단발 머리를 묶어 단정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해보자.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셜리는 “볼륨 헤어스타일은 손질도 쉽고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내 마음이 들리니’,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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