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비스트 '한 재킷 네 스타일' 화제

2011-06-14 11:47:03

[김진희 인턴기자] 최근 컴백해 공중파와 케이블 가요차트를 점령한 비스트의 뮤직비디오 의상이 화제다.

공개 일주일 만에 130만 조회수를 기록한 신곡 ‘픽션’ 뮤직비디오에서 코오롱 스포츠의 블랙 재킷을 착용한 것. 특히 여러 가지 아이템과 매치해 한 가지 재킷으로 네 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는 센스가 돋보였다.

이기광은 블랙 이너와 베스트를 함께 착용해 어깨와 팔을 드러내며 절제된 남성미를 강조했고 용준형은 역시 블랙의 베스트에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를 매치해 보다 터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면 윤두준과 장현승은 재킷에 지퍼장식을 달아 포인트를 주었다.

비스트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인 이 재킷은 코오롱 스포츠의 트래블 라인 제품인 ‘디테처블 트래블 재킷’으로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인 장 꼴로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 제품은 소매부분의 탈착이 가능해 평소에는 재킷으로 소매부분을 떼어내면 베스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날씨변화에 민감한 아웃도어룩의 특징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때와 장소에 따라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해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 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활동성에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며 “멋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10대들에게도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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