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큐트 바이러스’ 황정음 스타일 따라잡기

이지현 기자
2010-01-04 18:37:43

일상의 피로를 한방에 날리는 유쾌, 상쾌, 통쾌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이 시트콘의 인기 고공행진과 더불어 여대생 역의 황정음의 인기가 지붕을 뚫고 하늘을 찌를 태세다.

극중 새침하고 예쁜 외모와 달리 술만 먹으면 정신줄을 놓아 ‘떡실신’이 될 뿐만 아니라 남장 분장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매회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20대 여성들이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10~2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정음의 스타일 중 그녀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러블리 캐주얼 룩'의 매력을 파헤쳐 보자.

집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후드티’


밖에서는 ‘엣지녀’로 불리지만 집에서는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으로 무장, 마치 신데렐라의 12시 마법과 흡사한 상황이 벌어진다.

완벽한 이중생활에 가족들이 혀를 내두르자면 가끔 본인의 완벽한 이중생활이 무안해질 지경이다. 간단한 품위유지 정도는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아오른다면 집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황정음의 후드티 패션을 눈여겨보자.

황정음의 상큼발랄한 '패딩'


극중 여대생을 연기하는 만큼 주로 캐주얼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황정음은 후드티 다음으로 패딩을 선호한다

황정음처럼 상큼발랄한 패딩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기 위해서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슬림함이 기본으로 뒷바침 되어야 한다. 패딩 또한 부해보이지 않고 날씬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슬림한 핏의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키가 작은 경우나 다리를 더욱 길고 날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짧은 패딩이 제격. 패딩 자체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체가 길어보이며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어그’


후드티나 패딩은 물론 재킷이나 코트 등 다양한 옷들에 ‘어그’는 찰떡궁합의 아이템.

예전에는 주로 베이지색상의 어그부츠를 많이 선호하였지만 최근에는 황정음처럼 그레이와 블랙은 물론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의 부츠를 편식없이 즐긴다.

어그부츠의 컬러는 의상과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 황정음은 주로 상의의 부분컬러나 비슷한 계열로 연출해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를 맞추었다. 의상에 컬러가 다양할 경우 다소 산만해보일 수 있으므로 전체 컬러는 3가지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어그의 컬러를 상의 컬러와 맞춰줄 경우 안정돼 보이고 하의와 맞춰줄 경우 단조로울 수 있으나 다리는 길어 보인다.

액세서리


황정음은 패딩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운 느낌을 한층 살린 귀걸이에 포인트를 주었다.

후프링 귀걸이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사이즈가 클 경우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또한 칙칙하고 무거울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상큼 발랄한 바이러스를 전해준다.

올 겨울 황정음 스타일링으로 겨울을 나는 것은 어떨까. (자료제공: 아이스타일 24)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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