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이트 패션’ 한 끗 차이, 청순하거나 혹은 시크하거나

2011-05-25 11:33:42

[김혜선 인턴기자] 단아함과 청순함의 대명사인 화이트가 2011 S/S에는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화이트 패션은 옷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액세서리 매치에 따라 이미지가 크게 좌우된다. 작고 심플한 액세서리는 화이트 특유의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볼드한 빅사이즈 액세서리는 도도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준다.

청순하거나 혹은 시크하거나, 액세서리 한 끗 차이로 완성되는 화이트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 청순한 화이트 패션- 작고 귀여운 액세서리로


단아한 이미지의 화이트 패션이라고 액세서리를 생략하면 컬러 특징상 밋밋한 스타일이 되기 쉽다. 때문에 작고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화이트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특히 귀여운 러블리 패션을 위해서는 플라워나 티아라 모양의 디자인을 추천한다. 또한 화려하고 시선을 분산시키는 긴 드롭형 보다는 짧은 드롭형이나 부착형 귀걸이가 적합하다. 여기에 청순한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싶다면 큐빅과 진주로 장식된 이어링이나 네크리스를 선택한다.

◆ 시크하고 섹시한 화이트 패션-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심플한 화이트 패션과 함께 크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빅사이즈의 화려한 드롭형 귀걸이는 시선을 분산 시켜 줄 뿐만 아니라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하다. 심플한 네크라인의 상의를 입었을 경우 귀걸이 보다는 여러 개의 보석이 있거나 얇고 긴 네크리스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귀걸이나 목걸이 등 2개 이상의 화려한 액세서리 매치는 심플한 화이트 의상이더라도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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