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눈물의 여왕 ‘천일의 약속’의 수애가 선택한 그 가방은?

2011-11-25 17:38:50

[곽설림 기자]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여주인공 수애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수애는 기억을 잃어가는 출판사 팀장이자 작가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클래식하고 포멀한 수애 스타일은 오피스룩을 즐겨 입는 직장인 여성들에게 단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화려한 디테일 대신 정교하게 떨어지는 심플한 팬츠와 블라우스는 시크하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자랑하기 때문.

그중에서도 11월22일 방영된 12회에서 깨끗한 크림색 코트와 함께 매치해 수애의 단아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클래식한 블랙 숄더백은 방송 이후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파를 타자마자 ‘수애 가방’이라는 검색어를 낳았을 정도.

이 가방은 빈치스벤치 제품으로 클래식하고 포멀한 디자인 탓에 많은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별다른 디테일이 없고 중심에 엠블럼 하나가 포인트로 가미된 이 제품은 어디 매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매치력이 좋다. 수애처럼 단아하고 클래식한 연출을 꿈꾼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한편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멜로드라마의 완성본의 표상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결혼을 결심한 지형과 서연에게 펼쳐질 행복한 앞날과 과연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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